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폐결절이란, 폐결절 증상, 폐결절 치료법, 폐결절 진단법, 폐결절과 폐암관계 총정리

by Ray and Chris 2024. 11. 2.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건강검진을 받고나서 폐결절이 발견되었다는 진단을 받으시는데요. 혹시 폐암일까 하는 걱정이 생기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폐결절이란 무엇인지에서부터 폐결절 증상, 폐결절 치료법, 폐결절 진단법, 폐결절과 폐암과의 관계에 대해서 내용을 다뤄보겠습니다.

 

 폐결절이란

 

폐결절이란
폐결절이란


폐결절이란 폐 내부에 생긴 지름 0.3~3cm미만의 덩어리가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크기가 3cm미만이라면 ‘결절’이라 부르고, 그보다 크다면 ‘혹’ 또는 ‘종양’으로 칭합니다. 또한 병변이 1개라면 고립성 폐결절, 여러 개라면 다발성 폐결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폐결절은 주로 흉부 CT검사 즉 건강검진을 받다가 진단받는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폐결절의 원인으로는 크게 양성질환과 악성질환으로 나뉩니다. 

 

양성 질환은 감염증, 폐렴, 결핵, 곰팡이 감염 등이 있고 악성질환의 예로는 폐암 등이 있습니다.

 

원인 종류
양성질환 감염증, 폐렴, 결핵, 곰팡이 감염
악성질환 폐암

 

 

양성 폐결절과 악성 폐결절 중 95%이상이 양성 폐결절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양성폐결절의 경우 감염에 의한 육아종인 경우가 90%이상이며, 과오종인 경우가 10%정도입니다.


결론적으로 폐결절이란, ‘양성질환 또는 악성질환에 의해 지름 3cm 미만의 병변이 생긴 것’으로 정의하면 되겠습니다. 

 

다만 폐결절의 원인이 양성인지 악성인지에 대해서는 초기에 그 원인을 분명히 분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선 보통 건강검진 결과에서 폐결절이 확인되었다면 결절의 크기에 따라 경과를 지켜보고 추후 다시 진단을 받을 것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결절 증상


폐결절은 자체는 대부분 ‘무증상’입니다. 

 

폐결절은 주로 건강검진이나 다른 이유로 촬영한 흉부 X선 촬영 또는 CT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만 폐결절의 원인이 되는 기저 질환에 따라 일부환자에게 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지속적인 기침
  • 가래
  • 호흡 곤란
  • 흉통
  • 체중 감소
  • 피로감

 

 폐결절 치료법


폐결절 치료는 결절을 유발한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양성 질환에 의한 폐결절이라면 원인균에 따른 약물치료가 진행됩니다. 폐렴, 결핵, 곰팡이 감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은 원인균에 대한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폐결절이 양성질환으로 판명되었을 경우 대부분 단순히 경과를 관찰합니다. 필요에 따라선 수슬을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작은 폐결절이라면 주기적으로 CT촬영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반대로 폐결절의 크기가 다소 크다면 조직검사 통해 더 정밀한 진단을 진행하게 됩니다

 

 폐결절 진단법


폐결절이 발견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여러 검사를 거치게 되는데요. 폐결절 진단은 크게 영상검사와 조직검사로 나뉩니다.

 

영상검사

 

 CT촬영


폐결절의 크기, 모양, 밀도 등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CT촬영은 폐결절의 초기 발견과 추적관찰에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PET Scan

 

PET 스캔은 폐결절의 악성 종양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크기가 큰 폐결절을 진단하는데 유용한 방법입니다.

 

반대로 작은 크기의 폐결절이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폐결절의 경우에는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방식입니다.

 

과거 영상과 비교


2년 이상 경과된 흉부 X선 촬영결과와 비교하여 폐결절의 크기변화에 초점을 맞춰 진단하는 방식입니다. 폐결절의 성장속도를 판단하기에도 유용합니다.

 

 

조직검사


조직검사는 조금 더 정밀한 폐결절 검사를 해야할 때 진행합니다. 폐 조직을 채취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폐결절 검사방식에 비해 조금 더 정밀하게 원인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추적관찰

 

사실 추적 관찰은 진단법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는데요. 진단방법이라기보다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영상검사 방식을 이용해서 주기적으로 진단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폐결절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3~6개월 간격을 두고 추적 관찰을 하게 되며 2년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결절과 폐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폐결절이 폐암을 의미할 확률은 희박합니다.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폐결절의 95%이상이 폐암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폐결절이 양성질환에 의한 것이라 보아도 무방합니다. 

 

특히 이중에도 비흡연자이거나 나이가 30대이거나 결절의 크기 자체가 작은 경우는 폐암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다만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폐암으로 진단됐을 경우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거나 병기에 따라 항암치료를 통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폐결절에 대한 주제로 간단히 내용을 이야기해보았는데요.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